반송수출, 창고에서 물건을 찾는 순간 이 길이 닫힙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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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약

국내 판매가 무산된 수입 컨테이너를 해외 구매자에게 넘기는 방법이 있다. 물건을 창고에서 꺼내기 전에 다른 나라 매수인에게 양도하면 반송수출이 가능하다. 화물을 찾아 나오는 순간 이 방법은 더 이상 사용할 수 없다.

원문 일부

반송수출, 창고에서 물건을 찾는 순간 이 길이 닫힙니다 국내에서 안 팔린 컨테이너를 떠안고 계신 분들이 있습니다. 배로 되돌려 보내는 것 말고는 길이 없다고들 생각하십니다. 그런데 창고에 세워 둔 채로 다른 나라 매수인에게 넘기는 길이 있고, 그 길은 화물을 찾아 나오는 순간 닫혀 버립니다. 해외에서 컨테이너 한 대를 들여왔는데 국내 거래가 깨졌다고 해 보겠습니다. 보관료는 하루하루 붙는데 팔 곳은 안 정해집니다. 이럴 때 대부분 배에 다시 실어 보낸 사람에게 돌려주는 그림을 먼저 떠올리십니다. 물건을 통관하지 않은 채로 도로 외국에 내보내는 이 절차를 반송수출이라고 부릅니다. 오늘은 이 반송수출이 어떤 조건에서 열리고 언제 닫히는지, 세관에는 무엇을 내야 하는지 순서대로 보겠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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