환적항, 항해일수만 세면 일주일이 통째로 밀립니다
요약
부킹 확인서에 T/S가 있으면 환적항을 거치는 것으로, 배를 갈아탄다는 뜻이다. 환적항에서의 대기 시간이 불명확해 납기 약속이 어려운 것이 가장 큰 문제다. 환적 자체가 나쁜 배편을 의미하지는 않으며, 부킹 전 확인이 필요하다.
원문 일부
환적항, 항해일수만 세면 일주일이 통째로 밀립니다 직항으로 잡았다고 들으셨는데 부킹 확인서에 T/S가 적혀 있다면, 그건 직항이 아닙니다. 배를 갈아탄다는 사실보다 무서운 것은, 갈아타는 항구에서 며칠을 기다리는지 모른 채 납기를 약속하는 일입니다. 이 이야기를 꺼내면 표정이 굳는 분이 많습니다. 배가 한 번 서고 물건을 내렸다가 다시 싣는다니 사고가 날 것 같고, 포워더가 싼 배편을 잡아 준 것 아니냐는 말씀도 자주 듣습니다. 화물을 중간에 다른 배로 옮겨 싣는 것을 환적이라고 하고, 그 갈아타는 항구를 환적항이라고 부릅니다. 오늘은 왜 갈아타게 되는지, 갈아타면 실제로 무엇이 늘어나는지, 그리고 부킹 전에 무엇을 확인하셔야 하는지 순서대로 보겠습니다. 갈아탄다고 나쁜 배편을 잡은 것이 아닙니다